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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6편]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 그리고 진실 규명: 우리가 아직 알아야 할 이야기

by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공감 하트가 생긴다 .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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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 그리고 진실 규명: 우리가 아직 알아야 할 이야기

 

과거 1988년 국회가 구성한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광주 청문회는 계엄군들의 만행이 알려지고 전두환 등 군 수뇌부 등을 청문회 자리에 참석시켰다는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신군부 당사자들이 발포명령 행위를 부인하며 진상을 끝내 밝혀내지 못하고, 3당(노태우·김영삼·김종필)의 합당이라는 정치적 이유로 청문회가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샀다.


서론: 왜 아직도 5·18을 말해야 할까?

5·18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해자 가족의 증언, 판결, 업적, 그리고 최근 이슈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제40주년_518민주화운동 그날의 상처는 43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오월의 광주가 진실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5·18 진상규명 속도 고있습니다.

 


1. 피해자 가족들의 이야기

● 유가족들의 증언

  • 당시 고등학생이던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증언:
    “살아서 돌아올 줄 알았다. 마지막 인사는 못 했다.”
  • 아버지를 잃은 딸의 기록:
    “도청 앞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졌다.”

● 트라우마와 삶의 붕괴

  • 유가족 다수, 생계 파탄·사회적 낙인
  • “폭도 자식”이라는 멍에로 사회에서 차별받음
  • 정신적 후유증과 자살 시도 사례도 다수

2. 업적과 명예 회복

● 5·18 유공자 지정 및 묘역 조성

  • 국립 5·18 민주묘지(광주 북구 망월동) 조성
  • 5월 영령 700여 명 안장
  • 1997년: 5·18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 교육 및 기록화

  • 국립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 전국 중·고교 교과서 수록
  • 피해자 및 시민 증언 다큐멘터리 지속 제작

5·18유공자 등 ‘생활조정수당’ 신설…보훈 위탁병원 100곳 추가


3. 법적 판결 및 진상규명

●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 단죄

  • 1996년: 내란죄 및 내란목적 살인죄로 전두환 사형, 노태우 징역 22년 6개월 선고
  • 1997년: 국민통합 명분으로 사면 복권 (논란 있음)

"전두환· 노태우 경호에 매년 9억원"…시민단체 "경호 중단 국민청원"

  • 2020년: 헬기 사격 사실로 인정 (5·18 진상조사위원회 발표)
  • 암매장 의혹, 성폭력 진술 등도 현재까지 조사 진행 중

5·18 헬기사격 진상 조사 어떻게 되나...‘특조위’ 활동 3개월간 새로운 사실 못밝혀내


4. 최근 이슈와 논란 (2024~2025년)

● 망언 논란 재발

  • 일부 정치인의 “폭동” 발언 반복 → 사회적 논쟁 유발
  • 5·18 왜곡 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명예훼손 문제 지속

● 북한군 개입설의 완전 허위화

  • 국방부, 검찰, 진상위 모두 북한 개입설은 허위로 결론
  • 2023년 대법원도 관련 허위 주장자에 대한 명예훼손 유죄 판결

● 5·18 계엄군 성폭력 진술 공개 (2020~2023)

  • 여성 생존자들의 늦은 증언 → 진상규명위 통해 기록화
  • 국가차원 사과 및 추가 조치 필요성 제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소속 청년 대표들이 '5.18 망언 3인방'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이 국회에서 퇴출될 때까지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4당 청년 대표들은 오늘 국회에서 '5.18 망언' 공동 규탄대회를 열고 "전당대회만 지나고 보자는 한국당의 사기성 윤리위 결과에 화가 치민다"면서 "한국당 지도부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꼼수 징계가 아닌 세 의원을 국회에서 퇴출시키는 데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진실은 살아있다

5·18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고,
우리는 그날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망각은 두 번째 폭력이다.
기억하고 말하는 것이 가장 큰 연대입니다.

 

한덕수, 시민들에 광주 5·18 묘지 참배 막히자 “저도 호남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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