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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석구석/베트남 사회

베트남 해상에서 또 원유 잭팟! SK어스온, ‘붉은낙타’로 국제적 주목 받는 이유

by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공감 하트가 생긴다 .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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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상에서 또 원유 잭팟! SK어스온, ‘붉은낙타’로 국제적 주목 받는 이유

 

SK어스온이 베트남 남부 해상에서 또 하나의 원유 발견 소식을 알렸습니다. 불과 3개월 전 ‘황금낙타’ 유전에 이어, 이번에는 ‘붉은낙타’ 구조에서 상업성이 높은 경질 원유가 확인되면서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터졌다! SK어스온의 두 번째 유전 잭팟

  •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어스온, 베트남 15-1/05 광구에서 추가 원유 발견
  • 새롭게 발견된 구조 이름은 ‘붉은낙타(Red Camel)’
  • 시험 생산량: 하루 2,500배럴의 고품질 경질 원유
  • 1월에 발견된 **‘황금낙타(Golden Camel)’**는 5,000배럴 이상 가능
  • 두 구조 모두 상업성 입증 → 중대형 유전급으로 평가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이유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지훈 박사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하루 7,500배럴 생산 가능한 구조들이 단 5km 내에 밀집되어 있어, 기반시설 공동 활용로 비용과 효율성 모두 높다. 해상 시추 비용을 감안하면 투자 대비 수익성도 상당히 우수하다.”

  • 동남아 해상 유전 기준에서 중대형 유전
  • FPSO, 파이프라인 등 기반시설 공동화 가능
  •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 모두 긍정적
  • SK어스온의 클러스터링 전략 성공 사례

SK어스온의 전략적 움직임

  • 2007년부터 참여한 15-1/05 광구, 2026년 본격 생산 돌입 예정
  • SK어스온 지분 25%, 나머지는 미국 머피(40%), 베트남 PVEP(35%)가 보유
  • SK이노베이션 전체적으로 11개 광구 + 3개 LNG 프로젝트 참여
  • 하루 평균 5만 8,000배럴 생산 중 (2025년 기준)

결론: SK, 동남아 에너지 허브로 떠오르다

SK어스온의 베트남 유전 잭팟은 단순한 발견을 넘어 글로벌 자원개발 경쟁에서의 입지 강화를 의미합니다. 특히, 동남아 해상 유전 개발에서 확보한 기술력, 전략적 집중, 협력 구조는 향후 SK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에너지를 발견하는 것은 자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찾는 것이다.”
— 대니얼 예긴(Daniel Yergin), 퓰리처상 수상 에너지 전문가


✅ 요약 포인트

  • ‘황금낙타 + 붉은낙타’ = 중대형급 유전
  • 동남아 해상에서 고수익 가능한 전략적 시추 성공
  • SK어스온의 클러스터링 전략, 베트남에서 가시적 성과
  •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SK 존재감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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