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색을 품은 감성 러닝, '서마솔런' 참가자 모집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달리며 감성을 채우는 '서마솔런(Seoul My Soul Run)' 행사가 오는 5월 25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개최된다. 서울마이소울의 4가지 색을 담은 특별한 러닝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러닝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준비됐다.
개성 넘치는 4가지 코스, 선택은 자유롭게
서마솔런은 선유도공원, 노들섬, 서울광장, 월드컵경기장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연결하는 4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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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스는 선유도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4.8km 코스다.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하는 이 코스는 러닝 초보자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두 번째 코스는 노들섬을 경유하는 5km 코스로,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도심 속 달리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서울광장을 지나는 7.2km 코스가 적합하다. 서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이 코스는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긴 8.3km 코스는 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져, 도전 정신 가득한 러너들에게 추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마솔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가 아닌,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는 문화 행사"라며 "각 코스마다 서울마이소울의 특색 있는 색채를 담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혜택 풍성, 맞춤형 러닝 코칭까지
행사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출발지 컬러 티셔츠와 샌드위치, 음료가 제공된다. 특히 각 코스별로 다른 색상의 티셔츠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소속감과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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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월 9일부터는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하버드스텝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테스트는 참가자들의 유산소 능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러닝 코칭을 제공한다. 하버드스텝테스트는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서마솔런에 참가했던 김민수 씨(32)는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며 "올해는 더 긴 코스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5월 14일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서마솔런 참가 신청은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러너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www.runnerstation.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관계자는 "매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행사인 만큼,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서마솔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를 넘어 서울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도시와 사람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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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진흥과 김태우 과장은 "서마솔런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서울의 숨은 매력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runnersta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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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RUNNER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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