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마음속으로만 느껴? 이젠 직접 타고, 걷고, 보고, 즐겨!
노벨문학상 수상작 배경지로 떠나는 특별한 오월 여행

기다렸다 타는 버스는 식상해, 부르면 달려오는 '소년버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순회하는 '소년버스'를 16일부터 30일까지 운행합니다. 이 버스는 수요응답형(DRT)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용자가 앱으로 정류장을 선택하면 버스가 그곳으로 도착하는 시스템입니다.
'소년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1회 기준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입니다. 탑승 후 단말기 태그를 통해 결제하며 시내버스·지하철 환승도 가능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걷다
운행 노선은 ▲전남대학교 정문 ▲효동초등학교 ▲광주역 ▲광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광주적십자병원 ▲양림오거리 ▲양림미술관 등 주요 5·18 사적지와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를 포함합니다.
특히 올해는 한강 작가가 소설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더욱 의미가 깊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다루며, "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놀라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소년의 길' 도보 투어도 함께 즐겨요
광주광역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들을 하나의 길로 엮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역사적인 현장을 걸으며 소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소년의 길' 인문투어 프로그램도 조성했습니다.
소년이 걸었던 길(2.1km)과 작가가 걸었던 길(1.8km)로 나누어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역사 현장과 관련 문화시설을 포함한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소년의 길 투어는 5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두 차례 운영되며,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약 90분입니다. 참여 비용은 무료입니다.

광주 여행을 더 쉽고 의미 있게!
'소년버스'로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광주투어버스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해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소년버스'가 광주 여행을 더욱 쉽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오월 광주를 체험하길 바란다"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 역사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배경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소년버스'와 함께 오월 광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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