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25 75주년 전쟁 기념식 - 전국 지자체 및 단체별 행사 현황

2025년 6.25 75주년 전쟁 기념식 - 전국 지자체 및 단체별 행사 현황

📅 2025년 6.25, 75주년을 맞이하며

75년 전 오늘,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남침하며 시작된 6.25 전쟁. 2025년 6월 25일은 그 참혹했던 전쟁이 시작된 지 정확히 75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올해는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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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정부 주관 기념행사

6.25 전쟁 제75주년 중앙기념식

• 일시: 2025년 6월 25일 (수요일)10시
• 장소: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 참석 : 6.25참전유공자, 정부 및 군 주요인사, 참전국 외교사절, 학생 등 1,300여명
• 주최: 국가보훈부
• 내용 : 참전국기 입장, 기념공연, 기념사, 참전부대기 입장 등
• 특징: 6.25 전쟁 중앙기념식이 대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대전 개최의 의미

대전에서의 행사 개최를 통해 국립대전현충원과 함께 전쟁 당시 임시수도의 상징성, 그리고 전쟁의 아픔을 딛고 오늘날 국제적인 과학도시로 성장한 호국보훈과 첨단과학기술 도시에서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국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정부기념행사에 참가하세요. 국가보훈부 에서는 애국선열과 전몰/전상군경, 참전유공자, 민주화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공헌과 희생이 영원히 존중되고, 국민 여러분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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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특별 사업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기억의 길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보답하기 위한 사업들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전국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별 추념식을 개최
민관 협업 보답 사업
소리드림(Dream) 사업 참전유공자 100명 대상 맞춤형 보청기 지원
아너(HONOR)하우스: 월남 참전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무료 종합 건강검진서비스 (1만여 명 대상)

청각장애인을&amp;nbsp;지원하는&amp;nbsp;사단법인&amp;nbsp;사랑의달팽이(회장&amp;nbsp;김민자)는&amp;nbsp;국가보훈부,&amp;nbsp;한국수출입은행과&amp;nbsp;함께&amp;nbsp;고령의&amp;nbsp;참전유공자&amp;nbsp;100명에게&amp;nbsp;약&amp;nbsp;300만원&amp;nbsp;상당의&amp;nbsp;개인별&amp;nbsp;맞춤형&amp;nbsp;보청기를&amp;nbsp;지원한다고&amp;nbsp;19일&amp;nbsp;밝혔다.

🎯 실천의 길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1. 국제 교류 행사

•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6월 6~12일, 서울·부산)

국가보훈부는 2024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 캠프를 오는 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후손과 대학생 등 19개국 14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파주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 임진각,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국가보훈부는 유엔 6·25전쟁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를 6일부터 서울과 부산, 평택 등에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16회를 맞은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외 대학생으로까지 확대,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참전국·국내 대학생 등 13개국 150명이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튀르키예,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스웨덴, 인도, 독일, 덴마크 등 유엔 참전국들이 참여했다.

 

 
 
 2.국외 보훈사적지 탐방 (카자흐스탄·유럽)

 
 
3.나라사랑큰나무 배지 캠페인

• 보훈 캐릭터 '보보' 활용
• 프로야구 유니폼 보훈 패치 부착

배지는 나라사랑큰나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개인정보 동의 절차와 정보입력을 하면 배지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재 개인당 5 개 이하로 신청 가능하니 수령하셔서 주변의 친구 , 가족들과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

 

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 6 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와 함께하며 여러분의 나라사랑 마음을 널리 알리고 ,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

🏙️ 지자체별 기념행사 현황

서울특별시

• 서울광장 문화공연: 6월 중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진행

• 전쟁기념관: 현충일 맞아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 달성으로 높은 관심 증명

• 용산구, 중구 등 25개 자치구: 개별 기념식 및 추모행사 개최 예정

부산광역시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6월 11~13일 벡스코에서 개최
• 해운대구, 사하구 등: 지역별 추념식 및 평화기원 행사

대구광역시

•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특별 추모행사
• 중구, 동구 등: 호국영령 추모제 및 시민 참여 행사

인천광역시

• 송도컨벤시아: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등 문화행사와 연계한 추모 분위기 조성
• 중구, 남동구 등: 인천상륙작전 역사적 의미 부각한 기념행사

광주광역시

• 북구, 서구: 5.18 민주화운동과 연계한 평화·민주 기념행사
• 2025 광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국제적 평화 메시지 전달

대전광역시

• 중앙기념식 개최지로서 시 전체의 특별한 관심
• 유성구, 서구: 과학도시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기념행사

울산광역시

• 중구: 태화강 마두희 장터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추모 분위기
• 남구, 동구: 산업도시의 발전사와 연결한 호국정신 계승 행사

세종특별자치시

• 세종음악창작소: 문화예술을 통한 추모 분위기 조성
• 정부청사: 공무원들의 나라사랑 다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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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별 기념행사 현황

경기도

• 파주시: DMZ 인근 지역 특성을 살린 평화통일 기원 행사
• 수원시, 성남시: 대규모 시민 참여형 기념식
•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평화 콘서트 개최 예정

강원특별자치도

• 춘천시: 6.25 전쟁 주요 격전지로서 특별한 의미의 추모행사
• 철원군: 한탄강 일대에서 평화 트레킹 및 역사 교육
• 속초시, 강릉시: 동해안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 평화 기념행사

충청북도/충청남도

• 청주시: 충북도청 주관 도민 통합 기념식
• 천안시: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 공주시, 부여시: 백제 역사와 연결한 문화유산 보존 의식

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

•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통문화 기념공연
• 광주시: 호남권 대표 기념행사 개최
• 목포시: 해양 도시 특성을 살린 평화의 바다 선언

경상북도/경상남도

• 대구시: 작년 중앙기념식 개최 경험을 바탕한 지역 행사
• 부산시: 피난수도 역사성을 살린 특별 전시 및 행사
• 경주시: 신라 천년 고도의 평화 전통 계승 행사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제주도 (9/5) 다양한 6월 행사와 연계
• 서귀포시: 평화의 섬 제주의 상징성을 강조한 국제평화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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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단체 및 시민사회 참여

주요 보훈단체 행사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국 지회별 추모제 및 안보 강연
• 6.25참전유공자회: 참전용사 체험담 구술사 기록 사업
• 월남전참전자회: 해외 참전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행사

 

종교계 참여

• 개신교, 천주교, 불교: 종교별 추모 미사 및 법회
• 원불교, 유교: 전통적 추모 의식을 통한 영령 위령

교육기관

• 전국 초·중·고등학교: 나라사랑 리더십 새싹 캠프 연계 교육
• 대학교: 6.25 역사 특강 및 대학생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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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념행사의 특징

1. 분산형 개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행사 문화를 반영하여 대규모 집중 행사보다는 지역별 분산 개최로 더 많은 국민 참여 유도

2. 디지털 융합

온라인 중계, SNS 캠페인, 메타버스 기념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문화 조성

3. 세대간 소통

6‧25전쟁 당시 '생도전투대대'에 편성되어 주요 전선에서 용감히 싸우며 전쟁 승리에 기여한 육군사관학교 생도 1, 2기를 '2025년 6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는 등 영웅들의 이야기를 젊은 세대에게 전달

4. 평화 메시지 강화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미래 평화 구축을 위한 의지 표명과 통일 준비 의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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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용사와 유족을 위한 특별 배려

건강지원 서비스

• 무료 종합 건강검진: 1만여 명 대상
• 맞춤형 보청기 지원: 참전용사 100명
• 주거개선 사업: 3억 원 규모

예우 강화

• 국내선 항공료 할인: 참전용사 및 유족 대상
• 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전국 박물관, 미술관 등
• 의료비 지원 확대: 보훈병원 연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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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6.25 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은 단순한 과거의 기억을 넘어, 평화의 소중함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이 슬로건처럼,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6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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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5년 6월 11일 현재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행사 일정이나 내용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