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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했지만 즉각 사퇴는 "고민 중"

by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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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했지만 즉각 사퇴는 "고민 중"

“나라 상황 생각 안 할 수 없어…홈플러스 유통문제도 고려”

📅 2025년 4월 2일, 서울

금융감독원장 이복현이 사의를 표명했지만, 당장의 사퇴는 보류하기로 한 배경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으며, 정국과 경제상황, 그리고 홈플러스 유통 이슈 등을 언급하며 '즉각 사퇴'는 어렵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

 


💬 "속 편하게 내려놓고 싶지만…"

이 원장은 “지금이라도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나라가 처한 경제·금융 상황을 생각하면 그럴 수만은 없다”며, 김병환 금융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만류를 받은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 “금융시장 너무 어려운데, 니가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 F4 회의 참석 이유는?

이복현 원장은 4월 3일 예정된 F4 회의(부총리·한은총재·금융위원장·금감원장 간 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야 할 이유로 다음과 같은 이슈들을 들었습니다:

  • 🇺🇸 미국 상호관세 발표
  • 💱 역외환율 급등 우려
  • 📉 금융시장 메시지 조율 필요

🔗 그는 “시장 안정이 먼저”라는 자세를 강조하며, 고위 당국자들과 협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홈플러스 유통 문제도 변수

이 원장은 자신이 담당 중인 홈플러스 유통 관련 조사 이슈도 언급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조사권을 행사해야 할 사안이고, 수사기관을 동원하기엔 유통업 유지가 급선무라 지금은 행정적으로 최대한 조정 중”이라며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 대통령과의 직접 교감도 고려

4월 4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일과 관련해, 이 원장은 대통령이 참석 여부에 따라 자신의 거취 표명 시점을 고민 중이라며,
🗨️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직접 말씀드리는 게 가장 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에도 의견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행사한 상법개정안 거부권에 대해 “대통령이 계셨다면 거부권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간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금감원과 법무부 모두 ‘헌법가치 위반’이 아닌 사안엔 거부권을 신중히 써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정치 입문, 가족 만류로 포기”

한편,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주변에서 권했지만, 가족의 희생이 필요하단 현실에 뜻을 접었다”고 밝히며, 향후 민간 분야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블로그 요약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했지만 즉각 사퇴는 보류
  • 미국 경제 이슈 및 국내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F4회의 참석 결정
  • 홈플러스 유통 조사 문제도 즉시 사퇴 못하는 이유
  •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 필요성 강조
  • 상법 개정안 거부권에 대한 우회적 비판
  • 정치 입문은 가족 만류로 보류


📌 결론

이복현 원장은 '사의 표명'을 했지만, 대한민국 금융의 핵심 축인 그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시장 안정이라는 거대한 그림 속 문제라는 것을 이번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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