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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6편]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공간: 기념관과 참배지 5곳

by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공감 하트가 생긴다 .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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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공간: 기념관과 참배지 5곳

기억은 공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정신을 직접 마주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육·추모·체험이 가능한 대표 5곳을 소개합니다.


1. 국립 5·18 민주묘지 (광주 북구 운정동)

  •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구 망월동 묘지)
  • 설명:
    5·18 희생자 700여 명이 안장된 국립묘지,
    추모탑, 영령탑, 위령비 등 엄숙한 분위기
    해마다 5월 18일 국가기념식이 이곳에서 열림
  • 방문 포인트:
    • 5·18 유공자 묘역 참배
    • 유해 안치관, 기념전시실
    • 전일 무료 개방 / 단체 교육해설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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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민주주의는 피로 쓰여졌습니다.
 
국가보훈처 소속의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참배 기능 외에도 민주화운동의 근간이 되는 인권과 자유, 평화와 소통, 공동체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운정동 563]

 


2.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 동구 금남로)

  •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 설명:
    전남도청 본관과 전일빌딩 일대에 위치한 기록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5·18 관련 자료 보관
    전시물, 영상자료, 헬기사격 흔적까지 보존
  • 방문 포인트:
    • 사진/영상 중심 전시실 (무료 관람)
    • 1980년 당시 상황을 복원한 금남로 체험관
    • 5·18 관련 다큐, 생존자 인터뷰 청취 가능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15년 설립 이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기록물을 수집, 전시, 보존, 연구하는 데에 주력하는 기관이며, 그 외에도 5.18민주화운동 진실 규명에 대한 작업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기록물 DB화 및 구제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3. 옛 전남도청 본관 (전일빌딩245 내)

  •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
  • 설명:
    1980년 5월, 시민군의 최후 항전지
    최근 복원 공사를 통해 당시 건물 내부까지 개방
  • 방문 포인트:
    • 도청 본관 내부 공간 재현
    • 헬기 사격 흔적 보존층(10층)
    • 시민군 방송실, 작전본부 공간 등 역사적 장소 탐방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에 근거하는 복원, 5·18민주화운동 공간의 상징성을 살리는 복원, 5·18민주화운동정신을 계승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향하는 복원을 기본원칙으로 잡았으며 아울러, 5·18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복원을 기획했다. 출처 : 현장뉴스(field News)(https://www.fieldnews.co.kr)


4. 망월동 옛 묘역 (구 묘지)

  • 위치: 국립묘지 옆 ‘구 묘지’로 불리는 지역
  • 설명:
    초기에 희생자들이 묻혔던 자리
    윤상원 열사, 박관현 열사 등 원조 민주열사들이 안장
    이후 국가가 국립묘지를 만들며 분리됨
  • 방문 포인트:
    • 자연스럽고 소박한 묘역 분위기
    • 초창기 시민 주도의 추모문화 원형 보존
    •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들이 성지처럼 찾던 곳

민주화운동을 하다 계엄군에 희생된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광주 망월동의 구묘역


5. 5·18 기념문화센터 (광주 서구 치평동)

  •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민주로 61
  • 설명:
    5·18 관련 학술행사, 시민교육, 문화공연이 열리는 공간
    전시실과 공연장, 소극장, 세미나실 등 복합문화 기능 수행
  • 방문 포인트:
    •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상시 운영
    • 청소년 및 단체 대상 문화 체험
    • 공연·전시·특강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

5·18기념문화센터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어 5·18기념문화관과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마무리: 기억은 머무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광주는 단지 하나의 도시가 아닌,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이 공간들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의 역사와 희생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발걸음이,
그날의 기억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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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 [대한민국 구석구석/생활 정치 경제] - [6/6편] 5.18 광주를 지켜낸 사람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인물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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